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학비에 대한 학생들의 대출 부담을 막기 위해 대학당국과 주 정부의 자구노력이 없으면 연방정부의 대학 지원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시간주 앤아버의 미시간대학을 방문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학비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대학 당국의 자구노력과 연계한 연방정부 지원 예산을 연간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늘리는 방향으로 2013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