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권 단체는 정부군의 무력 진압과 반군의 저항 과정에서 89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반군 거점 도시인 홈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망자 가운데 정부군 23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군이 이달 들어 반군과 시위대에 대한 무력 진압 강도를 더욱 높인 가운데 매일 백 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 유혈사태로 지난달까지 5천4백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지만, 인권단체들은 7천3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