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초청 여부와 관계없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미국과의 약속을 어기는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으로부터 IAEA 사찰단 공식 초청이 있었다는 말을 듣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국이 위성발사에 앞서 IAEA가 사찰단을 파견하는 데 반대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초청의 상세한 내용과 IAEA가 무엇을 볼 수 있을지에 달린 문제"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