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선보인 미사일 발사대가 중국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있어 유엔이 중국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국과 한미일간 외교지형에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열병식에서 신형미사일을 적재한 채 등장한 운반차량의 영상을 정밀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