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차관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북한계좌를 동결한 이후, 베트남과 싱가포르, 중국 등의 협조로 북한과의 거래를 거부하는 현상이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비 차관은 최근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은 순방하면서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고, 이들 국가는 그 이후 북한기업의 계좌를 잇달아 폐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