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제재를 담은 서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반대한 중국이 "결의안 초안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 받아들일 수 없었다
리바오둥 주 유엔 중국 대사는 "서방이 낸 안건은 균형이 없고 일방적인 압력 행사였다"면서 "이번 결의안은 유엔 안보리의 통합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 대사는 이어 "중국은 시리아의 미래가 시리아 국민에 의해 독립적으로 결정돼야 하며 군사적 수단이 아닌 정치적 수단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