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길거리에서 경찰이 심문을 받던 시민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나라 밖 소식, 이진례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경찰서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25살의 다이즈는 친구들과 경찰의 길거리 심문을 받던 중 도망치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다이즈의 어머니
- "경찰은 아들이 총에 맞아 쓰러지자, 또 한 번 총을 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목격자를 찾아 사건 당시 상황을 찍은 동영상을 입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경찰이 제 집으로 와서 당시 동영상을 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 딸에게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캘리포니아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
올해 서른 살인 다니타 테이트는 성인 얼굴만 한 혹을 머리에 달고 있습니다.
3년 전 복부에 생긴 암세포는 현재 몸 전체로 퍼져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의사들은 테
▶ 인터뷰 : 테이트 / 희귀 암 환자
- "기적적인 일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신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