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란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두 차례나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미트 롬니는 '부자 감세' 대표 주자 폴 라이언 하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표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시에서 두 차례 규모 6.2와 6.0의 강진이 발생해 80여 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구조대가 투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원은 타브리즈시 북동쪽 60km, 지하 10km 지점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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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폴 라이언 하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미트 롬니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이것만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폴 라이언) 미국의 차기 부통령이 될 것입니다."
라이언 부통령 후보는 부자 감세와 중산층 증세 정책의 대표 주자로 재정 문제에서 민주당과 확실히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 인터뷰 : 폴 라이언 /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 "우리에게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2008년에 이어 재출마합니다.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 6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