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전 세계를 강타해 8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사스(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사우디를 경유한 뒤 사망한 환자 2명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독감을 포함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다양한 변종 가운데에는 사스처럼 치명적 질환을 일으키는 것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WHO는 여행 자제나 제한을 아직 권고하지 않고 있지만, 다음 달 성지순례를 앞둔 사우디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