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에 미국 항공모함 2척과 해병대가 이례적으로 집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 핵추진 항모인 조지워싱턴호 전단이 센카쿠 주변 해역
또한, 인근 필리핀해에서는 약 2천200명의 해병대가 호위함에 승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세 그룹은 미국의 괌 기지와 주변에서 막 훈련을 마친 상태로, 미 태평양군사령부 대변인은 이 작전이 센카쿠 사태 같은 특정 사건과 연결돼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