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3차 토론회…표심 잡을 마지막 기회

미국 대선 후보 간 3차 TV토론회가 오늘(23일)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튼 린 대학에서 열렸습니다.
CBS 방송의 앵커 밥 시퍼의 사회로 개최되는 3차 토론회는 '외교, 안보'를 주제로 90분간 이루어지며 미국의 대 중동 정책 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앞서 두 차례의 TV토론에서 오바마와 롬니가 각각 1승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두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나 오늘(23일) 토론회가 대선 전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