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3명 가운데 2명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주 통계청이 최근 국민 5만 명을 대상으로 '호주인의 건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63%가 과체중
성별로는 여성은 56%가 비만이었지만 남성은 70%에 달했으며, 5살에서 17살 사이 어린이의 4명 중 1명도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습니다.
호주 통계청은 "이번 조사 결과는 호주가 점점 '뚱보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며 "아동기부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