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미국 동부를 강타한 '샌디'가 미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의 경제력과 정부의 재정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도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 9월 미국 의회가 내년 예산 협상 과정에서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의 비율을 낮추지 못하면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