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시내에서 이례적으로 '제야 불꽃놀이'를 열며 비교적 밝은 분위기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중앙TV를 통해 자정 무렵 생중계되기도 한 불꽃놀이는 4·25문화회관과 평양체육관광장 등에서도 펼쳐졌으며 많은 평양 주민이 거리로 나와 불꽃놀이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불꽃놀이는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으로 대변되는 김정은 체제 원년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자축하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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