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선임 연구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의 도발은 수개월이 아니라 며칠 내, 혹은 몇 주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차 연구원은 "지난 1992년 이후 북한은 한국의 대통령 취임식 이후 평균 8.5주일 만에 무력도발을 했다"며 "이번에도 도발이 가까이 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임식 이전에 도발할 경우 이는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박근혜 정부로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