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유엔헌장 7장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대신 이미 실시된 대북 제재 결의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유엔헌장 7장은 평화에 대한 위협 행위를 규정하고,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강제적 대응 조치를 명시해 안보리가 취하게 될 강제 조치의 근거 규정이 될 수 있습니다.
양국은 조만간 13개 상임·비상임 이사국에 결의안 초안을 제시하고,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안보리에서 결의를 채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