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인권조사 유엔 상설기구 설치 촉구

미국 정부는 유엔에 북한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는 상설 독립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7일 "다음 주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 인권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킹 특사는 이번 회의에서 인권침해를 조사할 수 있는 강력한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청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