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가 부활절 미사를 통해 전쟁과 폭력, 범죄를 극복하고 세계 평화를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한반도의 평화를 빈다"면서 "그곳에서 평화가 회복되고 새로운 화해와 청산이 자라나
강복 메시지에서 교황은 "부활은 하느님의 사랑이 악과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부활의 메시지가 모든 가정에, 특히 병원이나 교도소처럼 고통이 가장 극심한 곳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미사를 집전한 뒤 무개차를 타고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면서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복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