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33)은 8일(현지시간) 엄마의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NBC기자로 일하고 있는 첼시는 이날 오전 자신이 속한 방송사의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자신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는 미국을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첼시는 "엄마의 공직 생활에 대해 (여러분이) 존경과 감사를 보내준 것을 잘 알
특히 그는 "엄마의 선택은 나라를 위해서도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엄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첼시가 그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왔다는 점에서 이날의 발언은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