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이번엔 멕시코와 미국에서 일어난 기상천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엔 요즘 같은 한여름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멕시코엔 수많은 광대들이 출몰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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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형광색 화장을 한 광대들.
자취를 감췄던 광대들이 부활한 걸까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매해 열리는 성지순례 행사 현장입니다.
광대분장을 한 천주교 신자들은 멕시코시티에서 과달루페까지 순례하는데요.
이 과달루페 순례길은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던 16세기,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성지로 유명합니다.
【 앵커멘트 】
스노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리자 얼음 조각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아찔한 공중 돌기 묘기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집니다.
한여름에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은 미국 콜로라도주 산 중턱의 인공 스키장.
여름캠프를 맞아 모인 청소년들이 신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동안 더위는 어느새 달아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