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중국의 한 사업가가 이번에는 중국 언론에 기명 칼럼을 싣고 인수 계획이 진지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천광뱌오 장쑤황푸 재생자원이용유한공사 회장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1면에 게재한 칼럼에
천 회장은 "뉴욕타임스의 전통과 방식으로는 중국을 객관적으로 보도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그것을 사들인다면 논조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대변인은 천 회장과의 어떤 협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