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벨로루시간 송유관 분쟁 해결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유럽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산 원유 공급 중단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과 안드레이 코뱌코프 벨로루시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모스크바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
메르켈 독일 총리도 앞서 러시아가 벨로루시를 통과하는 송유관을 통한 원유 공급을 사전 예고없이 중단한 것은 러시아에 대한 신뢰상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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