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침체로 세계경제 성장 둔화"

올해 세계 경제는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3.8%를 기록한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는 3.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세계 경제동향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유엔은 특히 미국의 주택경기 냉각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미 주택경기 냉각에 따른 소비자들의 수요 부진으로 미 경제는 올해 2.2%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