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레바논과 소말리아 분쟁 등 국제적인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는 글로벌한 쟁점들이며, 이들은 모두 글로벌한 지혜와 노력을 요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미국은 전세계의 전쟁 지역과 고통받는 지역에 자유의
한편, 반 총장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유엔은 북핵 6자회담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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