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람보르기니 동호회 사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이 영상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의해 찍힌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2차선에서 달리고 있는 차량 양옆에서 람보르기니의 가야드로 두대가 엄청난 속도로 차주를 추월하는 장면이 담겨져있다.
그러나 1차선에서 달려온 연두색 차량과 3차선의 흰색 차량은 2차선 진입을 두고 충돌을 피하려다 위험한 곡예운전을 한다.
하지만 연두색 차량은 이내 차체의 중심을 잃고 결국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후 앞범퍼가 뜯어진 채 멈춰 선다.
뒤이어 오던 흰색 람보르기니 가야드로도 속도를 줄이며 충돌을 가까스로 피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영상은 대만에서 일어난 일로 람보르기니 동호회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동호회인은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즐기며 너무 과속한 나머지 참변을 맞은 것이다.
사고 차량은 '슈퍼카의 명가'람보르기니의 가야드로로 현재
이 스포츠카는 V10 5.2 엔진에 최대토크 55.1kg·m의 힘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제로백)까지는 불과 3.4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가 325km/h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