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날씨를 전하는 기상캐스터 애론.
"오 마이 갓"
생방송 도중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데요.
머리 위에 거미가 떨어졌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차분하게 방송을 이어가는가 싶더니, 결국 거미를 밟아 버리는데요.
대머리인 애론에게 찾아온 거미 때문에 영~기분이 찜찜했나 봅니다.
<지하철에 여성 등 떠민 정신이상자>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역.
전동차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갑자기 철로로 떨어집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니 흰 티를 입은 남성이 여성의 등을 떠밀고선 급히 역을 빠져나가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요?
주변에서는 이 남성이 정신 이상자인 것 같다고 진술했는데요.
전동차에 치인 여성은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팔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등 떠밀리자 운전기사 마구 폭행>
미국 워싱턴의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이 말싸움을 벌입니다.
버스기사가 내려달라며 등을 떠밀자, 화가 난 승객이 달려들어 때리기 시작하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말려보지만, 분이 안 풀리는지 멈출 기색이 안 보입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땐 이미 사라진 이 남자.
나중에서야 버스 회사 직원의 신고로 체포됐는데요.
아무리 화가 나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겠죠.
<교황 복장 1살 아이, 바티칸 깜짝 스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등장한 귀여운 아기를 만나볼까요?
프란시스코 교황과 똑같은 모자에 똑같은 옷을 입었는데요.
자신을 쏙 빼닮은 아기를 발견한 교황.
입맞춤을 해주려고 하는데, 품에 안기는 순간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이런, 교황도 살짝 당황한 것 같은데요.
바티칸의 깜짝 스타가 된 아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니미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붓 물고 그림 그리는 돌고래>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 돌고래에게 특수 제작한 붓을 물려줍니다.
붓을 빙빙 돌리고, 위아래, 양옆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파란색 캔버스에 멋진 추상화를 그려 내는데요.
똘똘한 이 녀석에게 맛있는 물고기를 상으로 줘야겠죠?
3년 전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몸을 회복한 이 돌고래는 이제 화가로 거듭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