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협곡 발견, 물이 흐르는 듯한 모습…그러나

'화성' '화성 협곡'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서 갓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협곡의 흔적을 발견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최근 화성정찰위선이 2010년과 2013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화성의 남부 고원지역을 찍은 사진을 비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2010년에는 발견할 수 없었던 협곡이 2013년에는 길게 뻗어 있는 모습으로 마치 물이 흐른 듯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NASA는 이 협곡이 물이 흘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겨울철 매우 추운 날씨 때문에 생성된 드라이아이스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NASA는 "이산화탄소 서리가 만든 것으로 서리가 윗부분에서부터 흘러내리면서 이전의 새로운 통로가 형성된 것"이라며 "최근 형성된 새로 운 형태의 협곡은 화성의 활동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