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은 달러당 7.7496위안으로 어제 7.75위안대에 들어선지 하루 만에 7.74위안대에 진입했습니다.
외환 관계자들은 무역흑자 확대와 위안화 변동폭 확대 가능성 등으로 절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중국의 수출보조금 문제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함으로써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것도 위안화 절상을 부추기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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