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램버트, "서울 준비됐나? 코리아를 흔들어 버릴 것!"

↑ 아담 램버트/사진=아담램버트 트위터

아담 램버트

2일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2014' 출연진이 공개됐습니다.

'슈퍼소닉2014' 라인업에는 영국이 자랑하는 록의 전설 퀸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가 포함돼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아담 램버트는 퀸의 메인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자리를 대신 채우며 퀸과 합동 공연에 나섭니다.

1971년 결성된 퀸은 보컬리스트 머큐리가 사망한 1991년까지 단 한 명의 멤버 교체없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밴드로 군림해오고 있습니다.

퀸과 합동 공연에 나서는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데뷔 이듬해부터 월드투어에 나서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준비됐나? 퀸과 아담램버트가 8월 슈퍼소닉 코리아를 흔들어 버릴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슈퍼소닉' 퀸·아담 램버트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아담램버트, 퀸과 공연 기대 된다" "아담 램버트, 신예와 전설의 만남" "아담 램버트, 퀸과 함께라니 라인업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