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8.0 , '최소 11명 사망'…일본도 쓰나미 경보 발령

'칠레 지진 8.0'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하며 인평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칠레 지진 8.0/ 사진=USGS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바다의 해저 20km 지점입니다.

이번 지진 이후에 지금까지 규모 5.0에서 6.2까지의 여진이 4차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CNN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고 칠레 당국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한편 이번 칠레 지진으로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 (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칠레에서는 2010년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7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칠레 지진 8.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편 칠레 지진 8.0 우리나라 지진은 지진도 아니네" "한편 칠레 지진 8.0 와 진짜 진동이 엄청났겠다" "한편 칠레 지진 8.0 더 이상 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