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류ㆍ음료업체 산토리홀딩스는 1일 세계적 명성의 버번 위스키 짐빔(Jim Beam) 등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증류주 대기업 빔의 매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빔의 사명은 빔산토리로 하고 산토리홀딩스의 산하에 두기로 했습니다.
매수금액은 158억 달러(약 16조3
이에 따라 산토리홀딩스는 증류주 업체로서는 영국의 디아지오, 프랑스의 페르노리카에 이어 세계 3위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산토리 측은 신흥국에서의 사업강화와 함께 빔의 기존 판매망을 활용, 야마자키 등 주력 브랜드의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