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탤런트 스가모토 유코(20)가 과거 성매매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일본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유코는 걸그룹 HKT48의 전 멤버다.
일본 멘즈 사이조에 따르면 유코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른바 핑크살롱(핀사로)으로 불리는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했으며 카바레 클럽(세쿠캬바)에도 나간 의혹을 받고 있다.
유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계가 무섭고 인터넷에 여러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좀 쉬고 싶어 소속사와 상담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해당 업소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사진과 유코의 사진을 비교 분석하면서 불거졌다. 사진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에 머리모양도 똑같이 바꼈다.
또 유코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남성은 유코가 지난달 28일까지 도쿄 치토세 카
하지만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걸그룹 출신의 유코가 고급 유흥업소도 아닌 값싼 술집에서 일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