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과일, 바로 수박이죠?
그런데 둥그런 모양이 아닌 네모난 수박입니다.
일본 가가와현에서 생산되는 사각형 수박인데요.
수박을 사각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사각형 틀에 수박을 가둬서 키운다고 합니다.
한 개에 10만 원이 넘을 정도로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네모난 수박은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로 수확하기 때문에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
<오바마 대통령 보려고 장사진>
긴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보는데도 도무지 끝이 어딘지를 알 수가 없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알고 보니 미네소타를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 정말 대단하죠?
<흉기로 위협하는 남성 전기충격기로 제압>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티의 한 교도소입니다.
로비의 문이 열리더니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옵니다.
깜짝 놀란 경찰들이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하는데요.
하지만, 순순히 응하지 않고 저항합니다.
결국 경찰이 쏜 테이저 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아들 졸업식 꼭 참석하고 싶었어요">
이동침대에 누워 앰뷸런스에서 내리는 이 남성.
도착한 곳은 아들의 고교 졸업식장입니다.
하체를 쓸 수 없는데다 호흡과 대동맥에도 문제가 있어 혼자 힘으로는 참석이 어려웠던 상황.
결국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한 응급구조대의 도움으로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상에 오른 아들을 향해 힘껏 박수를 치는데요.
아버지나 아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겠네요.
<볼리비아 의사당의 '거꾸로 도는 시계'>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의 의사당입니다.
누군가 시계를 가져오는데, 자세히 보니 초침이 거꾸로 돌고 있네요?
숫자도 12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1에서 11이 배열돼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늘이 도는 이른바‘거꾸로 도는 시계'입니다.
지금의 시계는 북반구에서 해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른 건데요.
하지만, 볼리비아의 외무장관은 왜 시계는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돌아야 하냐며, 볼리비아 민족의 뿌리는 남반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