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앤서니 노토(46)로 교체했다.
그의 기본 연봉은 25만 달러이며, 이와 별도로 4년에 걸쳐 트위터 주식 150만주를 받게 된다. 또 50만주를 추가로 살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노토는 최근까지 골드만삭스에서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 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했으며,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에서 CFO를 맡았다.
전 CFO인 마이크 굽타는 다음 달부터 전략적 투자 담당 선임부사장이 된다.
트위터의 이번 임원 물갈이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견하려는 몸부림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달 12일에는 알리 로그화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직했다.
트위터는 작년
올해 들어 트위터 주가는 약 36% 떨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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