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은 평소 굉장한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축구를 하는 만화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축구 유니폼을 입은 시진핑 주석이 힘차게 공을 찹니다.
시진핑 주석의 축구 사랑을 담은 만화 캐릭터로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년 시진핑은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하고, 밤새 축구 경기를 시청합니다.
심판으로 나서 중국 축구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골키퍼로서 중국 축구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킵니다.
중국이 월드컵을 유치하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꿈도 담겨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월드컵에 진출하고, 월드컵을 개최하고,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할 만큼 축구 사랑은 유명합니다.
지난 2012년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 축구장에서 구두를 신고 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회의 참석에앞서 14일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