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 4주년을 맞아 가진 TV 연설을 통해 "바그다드의 치안유지 계획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성공을 거두려면 며칠이나 몇 주가 아닌 몇 달이 소요될 것"이라며 미국민들에게 더 많은 인내를 호소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바그다드에서 안정을 더 회복하기 전에 미군이 철수한다면 폭력이 이라크 전역에 난무하고 결국 이 지역 전체를 뒤덮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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