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영국 해군 병사들은 이란 영해에 들어갔던 게 아니었다면서 영국은 이들의 처리 문제를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 영해에 있었던 영국군이 이란 영해에 들어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이란은
한편 모하마드 알리 호세이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군이 불법적이고 의심스런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스파이 행위로 기소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고 영국 옵서버 신문이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