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를 순방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는 29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 엔 차관 제공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개최된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엔 차관 제공을 재개하는데 대해 "구체적인 요청이 있으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엄격한 재정 규율을 강조하는 자국법에 따라 엔 차관 수용을 중단한 상황이다.
중남미 순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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