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영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를 이유로 영국군 15명 가운데 유일한 여군인 페이 터니를 석방하려던 계획을 늦출 수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이란 핵 협상 대표인 알리 라리자니 국가안보최고회의 의장은 나포 당시 영국군의 이란 영해 침범 사실을 시인하지 않는 영국 정부를 비난하며 침범 사실을 인정해야만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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