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이 44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세계 최장신이라는 타이틀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있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이 계속 성장 호르몬을 분비해 키가 무려 8피트5인치(약 260cm)까지 자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기네스북 측의 측정을 거부하고 은둔 생활에 들어가면서 세계 최장신 타이틀은 236cm의 중국 국적의 바오 시순에게 넘어갔다.
스타드니크 사망 전의 행적은 그의 성품을 반영하듯 비교적 조용하고 평안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의 한 마을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드니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것조차도 힘들어했고 건강이 악화하자 본업이던 수의사 일을 중단하고 원예와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안타깝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편히 쉬셨으면"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기네스 기록 거부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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