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버지니아 공대에서 오늘 새벽 최악의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3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한국 유학생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뉴욕증시 동반 상승...유가 약보합
뉴욕증시가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호전, 대규모 M&A 소식이 전해지면서 1% 안팎으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 이번주 3∼4개 부처 장관급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중 해양수산부와 등 3∼4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건교부-서울시 '송파 신도시' 충돌
서울시가 송파신도시 건설 계획에 대해 또다시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건설교통부는 추진 일정에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 BDA 이체 시도..."며칠 지켜볼 것"
북한 내 외국계 은행이 방코델타아시아 BDA에 예치된 700만 달러 자금의 이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합의 이행 상황을 며칠 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1천500억대 주가 조작 세력 적발
천5백억원대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기업 주가는 반년 만에 1200원대에서 5만원대로 폭등했습니다.
▶ 국회, 검찰 기소 독점권 '제동'
모든 고소사건에 재정신청이 가능하도록 국회 법사소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검찰의 기소권 독점이 34년 만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 토플 6월 특별시험...'네 탓' 공방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ETS가 오는 6월 3일 예전의 지필고사로 특별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토플 대란에 대해 ETS측과 대행사는 물론 교육당국까지 책임을 미루며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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