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3명을 납치한 나이지리아 납치세력과 나이지리아 리버스 주 정부간 어젯밤 2차석방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양측이 오늘 저녁 3차 협상을 벌입니다.
어제 협상에서 주 정부 측은 대우건설 임직원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고 납치 단체는 현지 정세와 관련된 정치적 요구를 제시
나이지리아에서만 세 번째 납치 사건을 겪고 있는 대우건설 측은 오늘 저녁에 있을 3차 협상이 조기 석방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납치단체의 성격이 예상했던 것 보다 복잡해 교섭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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