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8개월 연속 무역적자

일본이 28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10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7100억 엔 (6조 6867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1조 270억 엔 적자) 보다는 작은 규모였고, 작년 10월 적자 규모(1조 1천4억 엔)에 비해 35.5% 감소한 수치다.
엔저의 영향 속에 10월 일본의 수출은 작년 같은 달 대비 9.6% 증가한 6조 6885억 엔을,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7조 3985억 엔을 각각 나타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