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초고액자산가를 의미하는 수퍼리치가 가장 많은 주는 창업기업들의 메카인 실리콘밸리가 자리잡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로 집계됐다.
부호 자산관리 컨설팅 기관 웰스X(Wealth-X)에 따르면 3,000만달러 이상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수퍼리치 1만3,445명이 캘리포니아에 거주, 미국 50개주중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 가량 늘어난 수치로 캘리포니아주내에서도 수퍼리치들은 샌프란시스코(5,460), LA(5,135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수퍼리치가 많은 주는 전세계 금융허브인 월가가 위치한 뉴욕으로 9,530명이었다. 이중 91%가 넘는 수퍼리치들은 뉴욕시에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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