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 튀김 원조 논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감자 튀김 원조 논란'
'감자 튀김' 원조를 놓고 프랑스와 벨기에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벨기에가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사람들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역에서 감자튀김을 처음 먹어본 미군이 왈로니아를 프랑스로 착각해 '프렌치 프라이'로 잘못 소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벨기에 원조설에 맞서 프랑스 대혁명 때 센강의 퐁뇌프 다리에 처음 등장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뫼즈 강이
한편 감자 튀김을 둘러싼 원조 논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2년 말에는 양국의 역사학자들이 브뤼셀에서 이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감자 튀김 원조 논란''감자 튀김 원조 논란''감자 튀김 원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