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브렌트유가 지난 2009년 7월 이후 5년여만에 처음으로 배럴 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50분(현지시간)께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달러 이상 떨어진 배럴당 59.6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두바이유에 이어 브렌트유까지 심리적 저지선인 60달러 밑으로 주저앉은 것이다.
지난 11일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이 60달러 밑으로 내려간 데 이어 전날 두바이유 현물 가격도 60달러 선이 무너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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