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탈레반 반군에게 학교 테러를 당한 파키스탄이 테러 대응 조치로 사형수 500여 명의 형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차우드리 니사르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테러 관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들을 2~3주 안에 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북서부 반군 근거지에서 이뤄지는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소탕 외에도 도시와 마을에 숨어있는 테러리스트들도 근절하겠다며 전담 특별군사법원 설치 등 대테러법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