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 전기공업(이하 스미토모)이 차세대 배터리 생산비용을 10분의 1로 낮추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스미토모는 차세대 대형 축전지에 비싼 희귀금속 대신 대체 금속을 집어넣어 배터리 생산 비용을 1킬로와트시(kwh) 당 2만~3만엔(약 27만원)으로 낮췄다. 그동안 배터리를 만들 때는 희귀금속인 바나듐을 넣어 가격이 1kwh당 수십 만엔에 달했다. 스미토모는 배터리 생산비용을 낮추는데 앞장서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신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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