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6일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 브롱크스의 한 길가에 세워져 있는 조던 존슨(24)의 스포츠카 트렁크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이 시신이 조던 존슨 본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던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메간 포크너는 지난 13일 남자친구인 조던과 할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조던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들이 만난 시각은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이었다.
조던이 실종된 후 메간은 조던의 아파트로 가 많은 양의 보석과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던의 BMW 자
조던의 아파트는 뉴저지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로 그의 재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던의 자동차는 3일 뒤 브롱크스의 한 길거리에서 발견됐고 차의 트렁크에서는 옷을 갖춰 입은 조던의 시체가 발견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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