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나는 언제든 중국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관계개선 의지를 피력했다고 홍콩 봉황(鳳凰)TV가 21일 보도했다.
교황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인민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전세기를 타고 중국 영공을 지나던 중 시 주석과 중국국민에게 "중국 위에 평화와 안녕을 위한 신의 축복이 내리길 간구한다”는 축복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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